* 영덕청어과메기농수산 (리얼다큐 숨 청어과메기)
1. 전화번호: 010-3819-8523 권영길
12월 17일 MBN 리얼다큐 숨 '겨울 바다 특수를 잡아라 - 원조의 귀환 청어과메기' 편
꽁치로 만들어지는 과메기는 사실 원조가 따로 있는데 바로 청어 과메기입니다. 1980년부터 어획량이 줄어들어 꽁치 과메기에 자리를 내주었지만 최근 어획량이 늘어나면서 원조 과메기를 찾는 사람들 역시 늘고 있습니다.
청어는 등쪽이 푸른 빛을 띠는 냉수성 어류로 과거에는 관목어라 하여 눈을 꿰어 말려 먹었다고 합니다. 청어는 바다를 뒤덮을 정도로 떼를 지어 몰려다니다 사라져 하늘이 내린 생선 '신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윤광식 선장은 "지난번에는 한상자에 5만원 이상까지 갔는데 지금은 한상장에 3~4만원예요"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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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의 귀환 청어과메기
청어과메기
과메기 재료 청어는 육지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자망을 이용해 잡으며, 청어는 떼를 지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기때문에 타이밍 좋게 그물을 설치하면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한 마리도 못 잡습니다.
청어 손질은 새벽 6시부터 시작되는데, 청어에 물기가 빠지지 않고 얼어버리면 살이 터져서 상품가치가 없어지기 때문에 해가 있을 때 부지런히 널어야 합니다.
과메기는 널기만 하면 끝이 아니며, 부지런히 뒤집어주고 만져줘야 골고루 잘 마릅니다.
30년 가까이 영덕에서 청어 과메기를 만들었다는 권영길은 해풍에 말려야 하고, 손이 많이 가지만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든 청어 과메기는 식감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고 전했습니다.
* 잘 마른 청어과메기 고르는 법
1. 꼬리부분이 바짝 말라야 한다.
2. 위쪽살 부분은 수분이 약간 남아 있어 쫀득쫀득 한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