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레스터 시티는 영국 레스터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로 레스터 시티는 아스날을 제치고 선두로 복귀했으며, 레스터 시티는 최근 9경기에서 무패(7승 2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승점 획득에 실패한 첼시는 승점 15(4승 3무 9패)에 머물며 리그 16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레스터 시티는 전반 34분 선제골을 넣었으며, 레스터 시티는 제이미 바디가 리야드 마레즈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후반에도 레스터 시티는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레스터 시티는 후반 3분만에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앞서 바디의 골을 도왔던 마레즈가 이번에는 직접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골이 필요했던 첼시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에 나섰고, 후반 32분 만회골을 만들어냈지만,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선수들이 경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실점을 내준 장면에 대해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이어 "나의 장점은 상대 경기를 읽는 눈이다. 분석을 통해 레스터 시티의 4개 움직임을 대비했지만 두 가지 상황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선수들에게 배신당한 기분이 든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패장 무리뉴 결국 폭발 "선수들에게 배신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