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 가능성조
쟁쟁한 여자보컬들이 모인 죽음의 조 탄생! 평균 연령 11.3세 가장 어린 참가자들로 이루어진 예측할 수 없는 끼와 잠재력을 겸비한 두번째 조입니다.
가수 박상민의 딸 '감성 보이스' 박가경(12)은 가능성 조 첫번째 참가자이며, 1라운드에서 동생은 떨어지고 혼자 합격했습니다. 동생 박소윤에 탈락에 대해서 박가경은 "제가 동생한테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는 거라고.. 그랬더니 계속 아무 말 안하고 울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라운드에서 동생이 불합격했을 때 심정에 대해서 박가경은 "(동생에게) 두번째 탈락 버튼을 눌렀을 때 누군가는 와일드 카두를 써줄 울 알았어요. 다음 기회를 주지 않을까 했는데 아무도 안 주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당황해서 저라도 소윤이 몫까지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박상민 딸 박가경은 소유의 '사랑한다 말할까'를 선곡했으며, 노랫말에 차근차근 감성을 실어 작은 숨소리에서도 애절한 감성이 묻어나게 열창했습니다.
과연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떨리는 목소리로 전하는 깊은 감성, 12세 박가경의 두번째 무대에 대해서 심사위원 박진영은 "몇군데 불안했어요. 근데 안 지루해요. 그건 정말 가르칠 방법이 없어요"라고 말했고, 이어 "어찌 보면 알앤비나 소울음악이 더 쉬울 수도 있어요. 전형적인 발라드를 지루하지 않게
부르는 힘! 배우지 않고도 완벽한 발성, 힘 안들이고 고음까지 쫙~ 풍부한 성량,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미래가~"라고 평가했습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아빠를 닮아서인지 시원시원한 목소리! 가경 양은 가공되지 않은 원석 같은 느낌"이라며 멋 내지 않은 그대로의 멋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요소 요소 불안한 부분은 있었어요. 가창력보다는 감성이 훨씬 뛰어나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음악적 재능과 마음을 울리는 감성보이스로 감동을 안겨준 무대! 박가경이 보통이 아니구나"라고 심사평을 밝혔습니다.
시작부터 심사위원 극찬을 받은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