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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5㎞, 2시간이 걸려야 도착하는 곳에 3개의 섬이 있는데, 중국 산둥반도와는 불과 270㎞ 떨어진 우리나라 최서단인 이 곳은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格列飛列島)'입니다.

 

북격렬비도, 동격렬비도, 서격렬비도 등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곳은 예로부터 조기 등 수산물의 황금어장으로 불리며 어민들의 치열한 삶의 역사가 녹아 있습니다.

 

3개 섬과 부속도의 면적은 51만4603㎡로 이는 독도(18만7554㎡, 부속도 포함)보다 무려 3배 가까이 큰 규모입니다.

 

7000만년 전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화산섬이기도 한 격렬비열도는 수려한 자연경관은 물론, 최근에는 지리적, 군사적 요충지로서 그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어도 영유권 주장, 이른바 동북공정이라는 이름 아래 추진되는 중국의 우리 민족 역사와 문화 왜곡 등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영토 수호의 최일선이라는 의미도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입니다. 현재 북격렬비도는 소유주가 산림청이지만 40만㎡에 달하는 동격렬비도와 서격렬비도의 소유권은 개인이 가지고 있습니다.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