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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알도 다 실바 올리베이라 주니어(조제 알도 풀네임)'는 1986년 9월 9월 브라질 북서부 아마조나스주의 주도인 마나우스에서 태어났으며, 알도의 유년 시절은 불우했습니다. 지독한 가난으로 7살 때부터 막노동을 했고, 알코올 중독의 아버지는 폭력을 일삼았습니다.

 

알도의 운동신경만큼은 남달라 세미프로 축구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그의 꿈은 축구선수였습니다.

 

부모님은 14세 때 이혼했고, 어머니는 알도를 떠났고, 알도는 "너무 어려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절대로 술에 취해서 여자를 때리는 인간이 되지 않겠다는 다짐까지 했습니다.

 

알도의 왼쪽 뺨 부근엔 눈에 확 띄는 상처가 있으며, 월드컵으로 흥겨웠던 어느 날 어머니가 정신이 없던 사이에 친누나가 장난으로 바비큐 화덕에 던져 화상을 입은 것입니다. 이후 알도는 '스카페이스(흉터 있는 얼굴)'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15세 무렵 알도는 브라질 전통무술인 카포에라를 접하면서, 잠자고 있던 파이터의 본능을 깨웠습니다. 이후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했으나 친구의 집에 얹혀 생활해야 할 만큼 상황은 열악했습니다.

 

알도의 파이터 인생은 리우데자네이루(UFC 163이 열리는 도시)에서 시작되었으며, 그는 17세 쯤 홀로 고향을 떠나 리우로 향했지만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도장에서 먹고 잤습니다.

 

브라질의 빈민가에서 지긋지긋한 가난과 싸워오면서 알도의 정신력은 강해졌고, 2004년 8월 알도는 종합격투기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누구도 지금이 조제 알도의 시대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으며, 그의 불꽃은 여전히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조제 알도 '외로움과 가난이 그를 강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