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페더급 랭킹 2위 프랭키 에드가(34, 미국)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에서 열린 '디 얼티밋 파이터 22 피날레(TUF 22 Finale)' 메인이벤트에서 1라운드 2분 28초만에 왼손 숏 훅으로 랭킹 3위 채드 멘데스(30, 미국)를 주저 앉히고 TKO승했습니다.
5연승을 달린 에드가는 타이틀 도전권을 요구했습니다. 프랭키 에드가는 13일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이긴 챔피언과 내년에 붙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프랭키 에드가 5연승…1라운드 펀치 TKO승
5라운드 판정 승부가 예상되었으나, 스피드와 체력에서 누구 하나 쉽게 밀릴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라운드에 승자가 결정되었습니다. 에드가와 멘데스가 잠시 다리를 붙이고 중거리에서 펀치를 교환할 때, 에드가의 왼손 짧은 훅이 멘데스의 안면에 적중되었습니다.
멘데스가 순간 정신을 살짝 잃고 쓰러졌고 에드가가 추가 파운딩을 던질 때 주심 존 맥카시가 경기를 중단시켰고, 1라운드 2분 28초만이었습니다.
프랭키 에드가는 2013년 2월 페더급으로 내려와 알도에게 판정패 후 5연승을 달렸습니다. 찰스 올리베이라, BJ 펜, 컵 스완슨, 유라이야 페이버, 채드 멘데스까지 강자들을 돌려세웠습니다. 에드가는 "최근 경기에서 3번 피니시했다. 내게 다음 도전권을 달라. 내일 알도와 맥그리거 승자와 붙게 해 달라. 지금 자리에 없는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전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는 이날 20승 고지를 밟았으며, 통산 전적은 20승 1무 4패입니다. 멘데스는 생애 첫 연패에 빠졌으며, 최근 5경기 2승 3패로 분위기가 좋지 못합니다. 통산 전적은 17승 4패입니다.
프랭키 에드가 vs 채드 멘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