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공감확대 재생산 뮤직쇼
- 폭발적인 가창력, 강력한 유희열 팀 선수: 감성보컬 노을 강균성, 전우성
-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 유재석 팀 선수: 자타공인 음색 여왕 린[슈가맨] 린 - 내 눈물 모아 동영상
- 폭발적인 가창력, 강력한 유희열 팀 선수: 감성보컬 노을 강균성, 전우성
-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 유재석 팀 선수: 자타공인 음색 여왕 린
유재석 팀 슈가송은 고 서지원(본명 박병철)의 '내 눈물 모아'이었고, 고 서지원의 미성이 돋보이는 애잔한 발라드 곡입니다.
'내 눈물 모아' 작곡가 정재형은 "(쇼 프로그램) 함께 MC를 봤는데, 방송이 끝나고 나서 '형 곡을 꼭 받고 싶어요'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처음 받은 곡 의뢰였어요. 작곡가로서~"라고 말했고, 이어 "(곡을 주기 전) 먼저 목소리를 들어봐야겠다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노래를 너무 잘해서"라며 누군가를 위해 처음 써 본 정재형의 노래였다고 밝혔습니다.
'내 눈물 모아'중 후렴의 가성 처리 부분에 대해서 정재형은 "저 처음 말하는 건데.. 지원이가 가성이 안 됐어요! '내게 로오오오~'"라며 가성 부분만 정재형이 대신 녹음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 '내 눈물 모아'는 애절한 원곡에 비해 절제된 쓸쓸함을 보사노바 리듬을 통해 표현했습니다.
한편, 고 서지원은 3장의 유서에서 "내가 지금 이 모든 일을 한글로 적는 것은 누군가 이 글을 봤을 때 나를 이해하길 바래서이다. 내가 오랫동안 각오해 왔던 바이지만 드디어 용기를 내어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고 자살을 암시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신곡에 대한 부담감으로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온 사실을 밝히며 "2집 활동을 앞둔 나는 더 이상 자신도 없다. 활동 중 군대도 가야하고 내 가족들을 또 사무실 가족들을 책임지기엔 너무도 벅차다"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첫 노래를 부탁했던 잊지 못 할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