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흉기를 든 한 남성이 동료 환자를 상대로 1시간 넘게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의하면 12월 9일 오전 10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남성이 동료 환자를 흉기로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병원 건물 주변에 특공대를 투입해 이 남성과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 요양병원 인질극.. 경찰과 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