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첫 방송되는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방시팝)은 tvN이 출연자들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출연자들은 각자 방송기획자가 되어 콘텐츠 기획부터 게스트 섭외, 편성표 작성 등 방송 제작 전 과정을 스스로 리드해나가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또한, 방송 후 시청률이 가장 낮은 방송에 대해서 그 원인을 날카롭게 분석, 보완하며 '진짜 기획자'가 되어 갑니다.
연예계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예능계의 브레인' 유세윤과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 등 출연자의 이름만 들어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유세윤은 기상천외한 오디션 프로그램 '쿠세스타 on TV', 장동민은 승부욕을 겨루는 '장동민의 승부욕', 이상민은 두뇌 예능의 원조 '더 지니어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외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연출은 맡은 김석윤 PD는 "출연자들은 프로그램 기획의 아이디어 원천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우리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는 만드는 사람과 보는 사람이 모두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다. 출연자들이 즐거운 아이템을 제시하면 이를 구현하기 위에 제작진들이 도왔다"며 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한편, '방시팝'은 10일 오후 11시 방송됩니다.
신개념 예능 '방시팝', 답습을 넘어 진화를 기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