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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5 오늘의 주제 '지울 수 없는 상처'
렛미인 지원자는 "부모님께서 어릴 때 넘어져서 다친 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렇게 알고 20년을 살았거든요. '왜 나를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느냐고..' 평범하게 남들 앞에서 이가 보이게 웃어보고 싶고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요"라며 속상한 마음에 부모님을 원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에게도 숨기고 싶은 커다란 문제가 있는 지원자는 앞니가 모두 사라져버린 치아, 입술 전체에 퍼진 선명한 흉터, 선천적으로 자라지 않은 앞니, 입천장이 갈라져 구멍이 난 잇몸의 앞니가 없는 여자였습니다.

 

지원자는 "양치할 때 거울로 제 잇몸을 보면 잇몸이 세부분으로 갈라져 있는 거 같아요. 어릴 때부터 앞쪽 치아 자체가 자라지 않았던 거 같아요. 제 기억에는 앞니가 있었던 기억이 없거든요"라며 31년 평생을 괴롭혀 온 선천적 구순구개열이었습니다.

 

 

 

 

 

흉터때문에 더욱 신경 쓰는 메이크업에 대해서 지원자는 "흉터를 가려야 해서 화장품으로 흉터를 가려보기는 하는데 입술 자체에도 흉터가 남아 있어서 일부로 입술을 진한 색으로 바르는 경향이 있거든요"라며 흉터를 감추기 위해선 감수해야 할 고통이었습니다.

 

속 깊은 딸이 안타깝고 미안한 어머니에 대해서 지원자는 "억울하죠. 저도 힘들지만 오랜 시간 죄책감을 안고 살았을 부모님! 상처보다 견디기 힘든 사람들의 편견, 남들보다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하는데 그게 제 마음대로 안 되니까 그게 억울한 거죠"라고 말했습니다.

 

오창현 원장은 "인중의 뼈와 잇몸이 모두 손실된 상태! 현재 상황으로는 임플란트나 다른 치료를 할 수 없어요"라고 말했지만, 고민 끝에 내린 닥터스의 결정은 수술 지원이었습니다.

 

그녀의 아픔을 알기에 힘든 결정을 내린 닥터스는 본격적인 치료에 앞서 임시 치아를 부착하고 외면의 개선과 함께 기능 회복이 우선이었습니다. 추후 뼈 이식 수술을 위한 교정 치료를 진행하였으며, 최소 2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로 예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