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10대 특별 예선!
'내 별명은 방구소리' 방소리는 "저는 18살 방소리라고 합니다. 제 이름이 또 특이하다 보니까.. 이름은 '소리'라서 예쁜데 '방'씨라 애들이 방구소리라고.."라며 밝혔습니다. 이어 "(방구소리가) 길다 보니까 부르기가 약간 애매하잖아요. 그래서 방구라고 불러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윤종신은 방소리에게 "엑소 팬인가 봐요?"라고 물었고, 이에 방소리는 "엑소 '디오'를 좋아해서.. 진짜 잘 생기셨고 노래를 너무 잘 부르셔서 진짜 목소리도 좋고 같이 듀엣 해보는 게 목표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내 별명은 방구소리' 방소리는 에일리 투엘슨 'I'm In Love'를 선곡해 열창했습니다.
슈스케7 방소리 (나이 17세/고등학생)
방소리 "같이 듀엣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방소리의 노래가 끝나고 심사위원 백지영은 "처음에는 긴장, 떨림, 그리고 자기가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자신감 결여. 이런게 거의 끝까지 지속이 되다가 딱 끝 부분에서 몰입도가 생긴 것 같아. 처음부터 만약에 그게 몰입이 있었으면 거기서 주는 카타르시스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아쉽지만 불합격드리겠습니다"라며 심사평을 말했습니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근데 너무 좋은 완성품이 될 수 있는 원자재를 만난 느낌? 톤도 너무 좋고 진짜 소리꾼이 될 것 같아요. 합격드릴게요"라고 심사평을 밝혔습니다.
심사위원 에일리는 "완성이 되지 않은 다이아몬드? 완벽하지는 않았어도 특유의 창법이 매력적이었어요. 합격!"이라고 심사평을 말했고, 이어 심사위원 규현은 "(디오랑) 전화 연결을 해야 되잖아 그러면? 전화를 받지 않아 아쉽네요"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