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복성루 (스타킹 군산 탕수육 이성구 주방장)
1. 주소: 전북 군산시 미원동 332
2. 전화: 063-445-8412
스타킹 특별기획 '4대천왕 명가의 비밀' 두번째 대결은 특별한 날에만 맛볼 수 있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맛있는 '탕수육'이었습니다.
'군산 탕수육' 이성구 명인은 결전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 "내가 배운대로만 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성구 주방장은 고기를 주사위 꼴로 손질하는 이유에 대해서 "길게 썰다 보면 반죽이 잘 묻지 않아서 둥글게 써는 방법을 고수하고 있어요"라며 시행 착오 끝에 빚어낸 비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타킹 군산 탕수육, 군산 복성루
이성구 72세 군산 "나름대로 준비를 해와야겠다 생각했어요"
이특은 군산 복성루 탕수육에 대해서 "짜장면, 짬봉은 먹을 수 있는데 탕수육은 있어도 잘 먹지 못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백종원은 "거기는 (레어템) 탕수육 시키면 눈치 보여서 못 먹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군산 복성루 이성구 명인은 그 이유에 대해서 "혼자 하니까 해줄 시간이 없어요. (탕수육) 시간 나면 해줍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튀김옷 만드는 비법에 대해서 이성구 명인은 "달걀은 부드러움을 올려주고, 간장은 간을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찍먹으로 승부하는 군산 탕수육에 대해서 이성구 명인은 "항상 많이 남겨지는 탕수육 소스 남으면 가져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돈 주고도 잘 못 사 먹고, 달걀을 통째로 넣어 풍미를 업! 찍먹으로 바삼함까지 더한 '군산 탕수육'에 대해서 이특은 "부드러워서 빵을 먹는 느낌이에요. 먹으면 먹을수록 고민되는 맛!"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달콤하면서 부드럽다. 소스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최고의 탕수육 명인은 군산 이성구 명인이었으며 "아니, 처음에는 어떨떨해서 내 이름인 줄은 몰랐어요. 1등하고 나쁘다는 사람 어디 있습니까. 감사합니다. 여러분!"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부드러움이 일품인 군산 탕수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