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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 뉴욕제과 (생활의달인 찹쌀떡의달인 배운현달인)
1.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대상리 78-1
2. 전화: 054-552-7538

3. 메뉴: 찹쌀떡 개당 500원

 

생활의달인 '찹쌀떡의 달인' 문경 뉴욕제과 38년 경력의 배운현 달인은 "같은 재료라도 만드는 방법에 따라서 맛의 차이가 나죠. 그게 내공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40년 동안 빵만 만들다가 카메라 앞에 서니까 떨리고 긴장되네요"라고 말했습니다.

 

배운현 달인은 "개량종은 짧은 기간에 쌀이 되고 만생종은 기간이 길다고요. 만생종을 써야 찰기도 좋아요. 개량종으로 하면 찰기도 덜하고 찹쌀떡 할 때 개량종을 하면 못 써요"라고 말했습니다.

 

 

생활의달인 찹쌀떡의달인, 문경 뉴욕제과

고운 자태 뽐내는 찹쌀떡

 

배운현 (60세 / 경력 38년) 중원의 숨은 달인

 

 

* <생활의달인 찹쌀떡의달인 배운현> 문경 뉴욕제과의 찹쌀떡 맛은?

- 그냥은 못 사요. 예약을 해야 돼요. 가서 지켜보세요. 사람이 몇명 들어가는지..
- 이런 시골에 누가 와서 먹냐고 생각하고 그럴 줄 알았어요. '들어갔다 나오면서 사도 안 팔리고 있겠지?' 그랬는데 웬걸..
- 이 집이 그렇게 유명해요? 하나도 없어요? 큰일났다.
- 3번만에 샀어요. 오늘은 성공했네.
- 중원의 숨은 고수들이 많아요. 사장님 대단하십니다.

- 그 맛은 천하일품! 우리 아들이 이 집 찹쌀떡이 제일 맛있대요. 생일인데 며칠 안 남았는데 생일 선물로 찹쌀떡 사 달라고..
- 큰 제과점에서 파는 것하고는 맛이 달라요. 그래서 여기까지 사러 오지. 안 그러면 제과점 가서 박스에 나뫄 있는 것 돈 주고 얼마든지 사는데..

- 여기 찹쌀떡은 부드럽고 냉동실에 넣어 뒀다 꺼내면 말랑한데 서울에서 사 먹는 것은 반죽이 딱딱하다고 해야 되나..
- 일반 찹쌀떡은 음료수나 그런 걸 먹어야지 이게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이건 운전하고 가면서 몇개를 먹어도 그렇지 않더라고요.

 

 

달인이 준비한 특별 간식

 

 

보통 수증기로 쪄내는 찹쌀떡과 다르게 삶는 찹살떡 반죽에 대해서 배운현 달인은 "삶기 위해서.. 큰 덩어리로 하면 안 삶아지잖아요. 삶아야 돼요. 찌는 것과 삶는 것의 맛 차이는 확실히 나죠"라며 약 20분간 저어주면 부드럽고 찰진 식감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찹쌀떡 만들때 달걀을 사용하는 배운현 달인은 "흰자만요. 넣으면 찹쌀떡 반죽이 부드럽고 윤택해져요"라며 2시간 동안 시원한 얼음찜질을 한 후 반죽에 넣어주었습니다.

 

반죽에 이어 또 다른 핵심 재료 팥소에 대해서 배운현 달인은 "이걸 팥의 눈이라고 하는데 씻을 때 눈이 떨어져 나가면 생목이 덜 올라와요. 팍팍 치대야 많이 떨어져 나가요"라고 말했고 은근한 연탄불로 5시간 동안 삶았습니다. 이어 "안 으깨고 하면 팥이 단단해져요. 다 으깨야 해요"라며 1차는 삶고 2차로 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