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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일본 기상청은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화산에 분화경보를 발령하고 5단계 분화 경계 레벨을 기존 레벨3(입산 규제)에서 레벨4(피난 준비)로 격상했습니다.

 

이날 교도통신에 의하면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쿠라지마 화산을 진원으로 하는 화산지진이 631차례 발생하는 등 지각 변동이 커지면서 쇼와 화구 및 미나미다케 산정 화구에서 3km 이내에 위치한 가고시마시 아리무라정, 후루사토정에 분석과 화석류 경계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서 기고시마 내 51세대 77명을 대상으로 피난준비 정보를 내리고 2곳의 피난소를 개설, 피난민을 수송하고 있습니다. 가고시마시 인구는 60만명입니다.

 

 

60년만에 최단기간 최다분화.. 대폭발 우려

 

 

일본 기상청 측은 "지금 당장 분화가 시작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1914년 58명의 사망 및 실종자가 발생한 다이쇼 대분화 정도의 분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 11일 재가동을 시작한 규슈) 전력 센다이 원전 1호기가 사쿠라지마 화산에서 불과 5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우려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사쿠라지마 화산은 지난 2013년에도 1117차례 분화가 발생해 가고시마 인근에 화산재와 분석이 떨어져 상당수의 피해를 야기했으며, 당시 사쿠라지마 화산 분화로 상공 5㎞ 높이까지 화산재가 치솟았으며 분화구 주변에 소량의 용암이 흘러내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