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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8일 '슈퍼맨이 돌아 왔다'에서 야노시호는 추사랑에게 "이제 이 집하고 안녕해야 해"라고 말했고, 이에 심각한 표정의 사랑이(추사랑 일본 이름 아키야마 사란)는 "왜?"라며 물었습니다. 이에 야노시호는 "우리 이사 갈거야! (이 집하고) 이제 안녕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야노시호는 "사랑이 태어나서부터 계속 여기 살았는데 이제 안녕이야"라고 설명을 해주었으며, 이에 사랑이는 "싫어!"라며 많이 섭섭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에 야노시호는 "엄마도 싫어. 엄마도 이 집이 정말 좋아"라고 밝혔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 시호는 "(야노시호 이사 이유) 사랑이를 낳고 저에게 변화가 많았던 시기를 보낸 곳이라 소중한 추억과 행복이 많이 쌓여 있는 집이에요. 그래서 떠나는 게 많이 서운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사랑이가 태어나고 첫걸음을 내디딘 집! 사랑이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장소이며, 신나게 춤도 추고 아빠와 사랑이의 둘만의 추억도 가득한 보금자리에서 사랑이는 어느덧 훌쩍 자라 장난꾸러기 꼬마 숙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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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과연 누구의 집일까?
한편, 엄마 야노시호는 "사랑아 아빠는 좋은 아빠, 불량 아빠 중 어느 쪽이야?"라며 물었고, 이에 추사랑은 "불량 아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믿었던 사랑이의 대답에 추성훈은 '추무룩'이 되었습니다.
야노시호는 추성훈에게 "당신은 주변에서 '섹시하다'는 말을 듣습니까?"라며 물었고, 자신만만한 표정의 추성훈은 "(섹시의 아이콘 하면 나지~) 듣고 있잖아!"라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이에 야노시호는 "불량 아빠는 '섹시하다'는 말을 듣는대! '섹시하다'는 말은 이성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라고 설명했습니다.
야노시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성훈 씨는 사실 정말 '좋은 아빠'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사랑이에 대해서 만큼은 (테스트) 항목을 넘어선 애정이 있기에 그 부분은 완벽해요. 하지만 '좋은 남편'인가 하면.. 아내로서.. 아이에게만 너무 치우쳐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