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 프로그램/집밥백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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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쥬s
2015. 7. 15. 17:10
본격적으로 시작된 발골된 닭 조리에 앞서 김구라는 "여기에 양념하실 거잖아요?"라고 물었고, 이에 백종원은 "소금, 후추 밑간 되어 있잖아. 그래서 쉽다는 거예요"라며 말했습니다.
밑간 뿐인 닭을 프라이팬 위로 스테이크처럼 올리고, 껍질이 바깥으로 해서 껍질에서 나온 기름으로 조리를 합니다. 그래서 식용유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백종원은 "닭기름으로 튀기듯이 구워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닭을 넣고 뚜껑을 닫는 이유는 안까지 잘 익으라고.."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소 토핑은 양파 1개 통으로 잘라 닭 위에 올리고, 감자도 두툼하게 잘라서 올립니다.
오직 밑간과 닭기름으로 조리된 닭
두툼한 속살에 침샘 폭발
치킨 스테이크 소스에 대해서 백종원은 "시중에서 파는 소스 쓰면 되고, 소스도 해볼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버터, 간마늘, 진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물로 농도를 맞추면.."라며 완성된 소스를 치킨 스테이크 위에 올리면 완성됩니다.
치킨 스테이크를 시식한 제자들의 표정은 입속 가득 퍼지는 풍미 가득한 치킨의 향연이었습니다. 윤상은 "감자의 풍성함과 닭갈비의 매콤한 맛이 전혀 다른 지구 반대편의 맛!"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김구라는 "퍽퍽한 부위는 소금 찍어 먹어요. 버터의 고소함도 한 몫하고 소스의 간마늘이 느끼함을 확 잡아주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