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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쥬s 2016. 5. 25. 21:42

* 경남 남해죽방렴생산자조합 (극한직업 죽방렴멸치잡이)
1. 주소위치: 경남 남해군 창선면 창선로 79-5
2. 전화번호: 055-867-0888

3.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yuja0888

 

5월 25일 EBS 극한직업 419화 '죽방렴 멸치잡이' 편
500년 역사를 가진 '죽방렴(竹防簾)'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멸치를 잡는 원시어업이며, 경남 남해군 지족해협에서만 국내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족해협 섬과 섬 사이, 물살이 드나드는 좁은 바다에서 이뤄지는 전통 멸치잡이 죽방렴은 길이 10m정도의 참나무 기둥 수백개가 'V'자형으로 울타리를 이루고 있으며, 기둥에 그물이 처져 있고 좁아지는 통로 끝에 불룩한 임통(불통)이 설치된 형태입니다.

 

조류가 흘러오는 방향을 향해 V자를 벌려 놓고 썰물 때 그곳에 남아 있는 물고기를 잡는 단순한 어로 방법입니다.

 

 

리얼다큐 숨 죽방렴 멸치잡이

 

 

임영섭은 "지금 지좁해협에는 총 23개의 죽방렴이 등록되어 있어요"라고 말했고, 이어 "미리 짜 놓은 발대를 밑에 놓고 설치하는 일을 할 거예요"라고 설명했습니다.

 

남해 죽방렴자율공동체 김민식은 "죽방멸치는 일정한 크기의 우수한 암놈 멸치만 가려 말리기 때문에 비쌀 수밖에 없다"고 말했고, 이어 "불통 속에 잡힌 멸치 가운데 길이 7㎝짜리 암놈과 은빛이 영롱하게 감도는 멸치만 엄선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남해 죽방렴

 

 

지족해협은 물살이 센 곳이어서 횟감용 물고기의 육질이 단단해 미식가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특히 멸치는 비늘이 벗겨지지 않고 오랫동안 살아 있을 정도로 싱싱해 회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죽방렴에서 잡은 멸치를 말린 것은 죽방멸치라고 불리며 비싼 값에 팔리며, 1.5㎏ 한상자 기준으로 죽방멸치는 3만~30만원에 팔려 일반 멸치 2만~3만원보다 무려 10배 정도입니다.

 

국내 멸치 생산량의 2%에도 못 미치는 죽방멸치는 그 맛과 질이 우수해 명품 멸치로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