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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영국 BBC는 맨유가 새 사령탑으로 무리뉴 감독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BBC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맨유의 FA컵 결승전이 열리기 전에 원칙적으로 합의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실패하면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포르투갈 클럽 FC포르투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 놓으며 유럽의 중심으로 자리를 옮긴 무리뉴 감독은 첼시와 인터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치며 유럽 3대 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인터밀란 시절에는 두번째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다시 첼시로 돌아온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우승으로 재차 지도력을 입증했지만, 올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보인 끝에 전격 경질되었습니다.
현재 맨유 사령탑 루이스 판할 감독은 보도 내용이 사실일 경우 계약기간을 1년 남기고 팀을 떠나게 되며, 부임 2년차였던 올 시즌 리그 5위에 그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에 실패한 것이 경질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보입니다.
주제 무리뉴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갈의 SL벤피카, FC포르투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 뒤 프리미어리그 첼시 지휘봉을 잡으며 명품 지도자로 도약했습니다. 세리에A 인테르 밀란,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를 거치면서 '역시 무리뉴'라는 평가도 이끌어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명문 팀에 걸맞는 지도자로 지내며 수많은 에피소드와 함께 '촌철살인' 같은 명언을 남겼으며, 체육교사 출신으로 스포츠 과학, 심리학에 능해 선수 관리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0년 9월 20일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던 무리뉴 감독은 6개의 빅클럽을 거쳐, 지난 3일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한 이래 2013년 6월 1일까지 635경기에 나서 430승 126무 79패, 승률 67%에 달하는 '괴물 감독'입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나이 34세)는 지난 2012년 AC 밀란을 떠나 PSG로 이적했으며, 즐라탄의 입단과 함께 PSG는 리그 4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즐라탄은 올 시즌 38골 13도움을 기록했고, 득점 및 공격포인트 1위에 랭크했습니다.
프랑스 매체 RMC는 "맨유가 즐라탄에게 1년 계약을 제시했다. 이에 즐라탄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는 맨유 측에 다음 시즌 감독은 누구인지 물었다"라고 보도했으며, 즐라탄이 주제 무리뉴와 함께 맨유에 합류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황은 없었습니다.
여러 선수들이 무리뉴 체제로 새롭게 출범할 맨유와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호날두도 끊임없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무리뉴 "나는 특별한 존재다"
* 주제 무리뉴 명언
"나의 선수들은 모두 같은 위치에 있다. 열심히 하면 기회가 오고 그렇지 않으면 기회는 없다. 이밖에 다른 기준은 없다" (포르투 시절), "유럽 3대리그에서 우승한 것은 나 뿐이다. '스페셜원(Special One)'이 아니라 '온리원(Only One)'이다" (2011-12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뒤)
*주제 무리뉴 가치관 및 리더론
"나는 그날 부진했던 선수를 비판하지 않는다. 언론의 공격으로부터도 지켜준다. 하지만 팀을 위해 뛰지 않은 선수는 예외다. 나의 축구관은 팀워크에 있다", "누군가 무리뉴가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하면 나는 당혹스럽다. 하지만 축구 분야에서 나보다 우수한 사람은 없다고 믿는다",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한 시즌이 끝나야 팀 플레이가 생긴다. 2번째 시즌이 고비다. 첫 해 우승하는 것은 그냥 우연의 일치다", "내 인생을 영화화 한다면 주연을 할 배우는 조지 클루니 뿐이다. 훌륭한 배우고 내 아내도 그야말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