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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쥬s 2016. 5. 21. 17:16

복귀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경기 도중 교체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나이 34세)가 23일까지는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추신수가 23일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른 종아리 염증탓에 지난달 9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한 추신수는 재활 끝에 부상을 털어내고 전날 복귀했습니다. 추신수는 전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며, 지난달 9일 이후 43일만에 빅리그 경기 출전이었습니다.

 

추신수는 복귀전에서 두차례 타석에 들어서 볼넷 2개를 골라내고 1득점을 올렸으나 3회 득점하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을 느껴 교체되었습니다.

 

 

추신수 "크게 악화 안 시키려고 팀에서 빠진 거예요"

 

 

MLB.com에 의하면 텍사스는 일단 추신수를 부상자명단(DL)에 등재할 준비를 하지 않았지만 추신수가 부상자명단에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경기 도중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주먹을 날려 8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루그네그 오도어의 징계가 시작되면 텍사스는 1명 부족한 로스터로 경기를 치러야하며, 오도어의 빈 자리를 다른 선수로 메울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추신수가 경기를 할 수 없는 몸상태라면 텍사스 구단이 그를 부상자명단에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MLB.com의 설명입니다.

 

오도어는 8경기 출전정지 징계에 반발해 항소한 상황이며, 결과는 빠르면 25일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의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이 때문에 추신수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쉬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어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를 대타로 기용하게 되더라도 출루하면 대주자로 교체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외야에서 러닝을 하며 몸 상태를 살펴봤으며, 추신수는 "어제보다 나아졌지만 외야에서 뛸 때 절반 정도의 스피드로 달렸다. 또 다시 부상자명단에 오르고 싶지 않다. 40일동안 빠져있다가 이제 막 복귀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