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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사나이2 '중년 특집 - 평균나이 46.7세'
노병은 죽지 않는다. 평균나이 46.7세 아재들 전격 입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23살 조교에 기죽은 평균 46.7세 형님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역대 최고령 훈련병 59세 이동준!
롱코트 휘날리며 등장한 한 남자 태권도 세계 챔피언의 위엄, 뼛속까지 상남자, 역대 최고령 훈련병 59세 이동준은 "(사전 인터뷰 중)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이 나이에도 할 수 있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동준 아들 이일민(해병대 전역)은 의욕 넘치는 아버지 이동준에 대해서 "제가 가장 걱정되는 건... (아버지가) 자존심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세요"라고 말했습니다.
2014년 메가 히트작 <미안해요>
50대에 거머쥔 '어린 아이' 타이틀로 인해서 '최상위 포식자(스티븐 시걸도 머리를 조아린 사내)'로 군림하던 이동준은 머릿속까지 어린 시절로 리셋이 되었습니다.
자타공인 레전드 오브 사나이 이동준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 "한마디로 그냥 남자로 보시면 됩니다"라며 수식어가 필요없는 남자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000년 데뷔의 베테랑 가수 이동준(진짜사나이+전설+트로트가수)은 "오늘 같은 분위기는 (2014년 메가 히트작) '미안해요'"를 감정잡고 열창했고, 홀로 우수에 젖은 전설의 트로트 사나이였습니다.
이분이 분대장되면 대재앙
조교 몰래 사탕을 숨긴 이동준은 "그 희열이 있잖아요. 검사하는데 '요건 못 찾아냈구나'하는 희열"라고 말했고, 전설의 '클레멘타인' 시걸 형님도 한수 접던 메소드 연기로 성공했습니다.
'바느질리언' 이동준은 "다른 대원들은 하나도 못 해가지고, 그걸 고생하더라고"라고 말했고, 이어 "항상 긴장된 상황에서 칭찬 한마디 괜히 기분 좋은 거 있죠. 어린 애같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단장급 모델 이동준은 뒷짐으로 화룡점정을 찍었고, 틈만 나면 버릇처럼 뒷짐은 옵션이었습니다. 이동준은 풍기는 아우라만큼은 장성들과 겸상하는 포스, 잘하면 포상휴가 내려줄 기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