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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사나이2 '중년 특집 - 평균나이 46.7세'
노병은 죽지 않는다. 평균나이 46.7세 아재들 전격 입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23살 조교에 기죽은 평균 46.7세 형님들, 과연 이들의 운명은?

 

막내의 품격 41세 배수빈
옴므파탈의 악역 끝판왕, 41세 막내 배수빈(본명 윤태욱)은 "입대한 지 20년 가까이 됐네요. 즐거웠던 시간이자 내 인생의 소중한 부분!"이라고 말했고, 사전인터뷰에서 "요즘 제 삶이 점점 나태해지지 않았나... 재 입대를 계기로 다시 정진할 수 있기를..."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재입대를 계기로 다시 정진할 수 있기를...

 

아빠 미소 한가득

 

 

배수빈은 "내가 제대하고 나서 한동안 꾼 꿈이 있어. 다시 입대하는 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작별인사로 어항청소하는 배수빈은 "저 군대있을 때도 청소 하나는 기가 막히게 했다"라고 말했고, 이어 '아들 바보' 배수빈은 틈만 나면 전투화 광내듯 어항을 닦았습니다.

 

군대에 최적화된 특기, 청소의 달인 깔끔 막내 배수빈은 분대장 훈련병에 출마한 이동준에 대해서 "느낌적으로 이분이 분대장을 하시면 큰일 날 것 같아서 직감적으로 조민기 훈련병을 추천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배수빈은 2002년 중국 CCTV '기억의 증명'으로 데뷔습니다. KBS 2TV '해신', MBC '주몽', SBS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천사의 유혹', MBC '동이'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습니다. 배수빈은 2013년 9월 8살 연하의 대학원생과 교제 6개월 만에 결혼했으며, 2014년 6월 14일 득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