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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한국어 자막이 더해진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에디비드 에이어)'의 3차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으며, 이번 3차 트레일러에서는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퀸'의 존재감이 단연 독보적이었습니다.
할리퀸은 본래 DC코믹스 만화에서 정신과 의사로 일하다가 조커를 상담하던 중 그에게 사랑에 빠지며 함께 광기에 사로잡히는 캐릭터로 화려한 외모와 독특한 성격이 특징입니다. 특히, 할리퀸 역을 맡은 마고 로비가 할리퀸을 환상적으로 소화해낸 모습이 트레일러에 담겨 본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번에 공개된 '수어사이드 스쿼드' 3차 트레일러에서도 마고 로비는 캐릭터 소화력은 뛰어났는데, 마고로비는 할리퀸이 광기에 사로잡히기 전에 가지고 있었던 긴 백금발 머리와 지적이고 청순한 스타일은 물론 본격적으로 변신한 이후 할리퀸 특유의 양갈래 스타일까지 소화해내며 매력적인 외모와 몸매를 선보였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는 데드샷 역 윌 스미스, 할리퀸 역 마고 로비, 캡틴 부메랑 역 제이 코트니, 릭 플래그 역 조엘 킨나만을 비롯해 카라 델레바인, 제이 에르난데스,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애덤 비치, 카렌 후쿠하라 등이 출연합니다. 팀의 설계자 아만다 월러 역으로는 각종 영화상을 휩쓴 실력파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가 합류했습니다.
한편, 마고로비는 1990년생으로 호주 출신의 배우입니다. TV드라마 '팬 암'에 출연했고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첫사랑 그녀로 대중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스윗 프랑세즈', '포커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