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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2014년 유산의 아픔을 겪고, 1년여만에 다시 임신해 결혼 11년만에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4월 13일 연정훈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연정훈 한가인 부부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 알려드립니다. 13일 새벽 연정훈 씨가 예쁜 딸을 득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해 연정훈 씨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으며, 무사히 새 생명을 맞이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처음 세상의 빛을 본 아이가 따뜻함과 축복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새 가족을 맞이한 연정훈, 한가인 부부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3년 KBS1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인연을 맺은 뒤 2005년 결혼한 바 있습니다.

 

 

한가인 연정훈, 13일 새벽 득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