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 프로그램/렛미인

렛미인 길잃은 운동선수 박소정 인라인스케이트, 렛미인 박소정 성형전후, 렛미인 달려야 사는 딸 박소정, 렛미인 소정, 렛미인5 6화, 박소정 과거사진, 박소정 최고반전녀, 박소정 황신혜 반응

네쥬s 2015. 7. 11. 10:36

지난 10일 방송된 '렛미인5'에서는 길 잃은 운동선수 주제로 첫번째 지원자는 인라인스케이트 선수 출신으로 선수 시절 최고 성적에 대해서 "시 대회 나가면 1등! 전국대회에서는 2등, 3등 정도였다"라고 화려한 성적을 공개했습니다.

 

'달려야 사는 딸'은 무지력하고 어두운 표정, 심각하게 돌출된 하관, 위아래 치아가 어긋난 3급 부정교합, 얼굴에 붉게 퍼진 여드름과 흉터로 렛미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달려야 사는 딸'은 "안정된 직장을 구하지 못해서 아르바이트를 여러개 하게 됐어요. 피곤하긴 한데.. 통장에 돈이 들어와서 괜찮아요"라며 20대의 즐거움을 뺏은 하루였습니다. 이어 그녀는 "저는 정말 평소의 제 표정인데 표정때문에 사람들이 오해를 많이 하는 것 같아서.."라며 발음과 표정 때문에 매일 쌓여가는 오해로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달려야 사는 딸

 

(하루에도 수십 번) 떠올렸던 어머니의 얼굴

 

 

6년 전 신장장애 2급을 판정받은 어머니는 무릎 연골까지 손상이 되어 건강이 악화된 상태였으며, 그녀는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서 달려온 밤낮없는 생활로 인해서 대한 진학을 포기한채 열심히 달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아픈 어머니를 위해 자신의 치료를 미룬 지원자에 대해서 최희는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예뻐요"라며 감동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렛미인으로 선정된 박소정 씨는 반전을 넘어선 경이로운 변신으로 MC 황신혜는 "착한 성격에 이렇게 예뻐지기까지 했는데 주위의 시기와 질투가 걱정이다. 내가 그렇게 살아봐서 알아"라고 말했습니다.

 

85일만에 마주하는 자신의 모습에 박소정 씨는 "저 맞아요?"라며 행복의 기운이 물씬 가슴 벅찬 자신감과 밝은 인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