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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스타 미니 다큐 - 영원한 DJ 신철, 추억 속으로 뮤직 큐' 편

한낮의 남한산성 이곳에 100여대의 택시가 멈추었습니다. 택시 기사들이 영업을 마다하고 남한산성으로 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리듬의 주인공 철이와 미애의 신철때문입니다.

 

90년대의 추억을 안고 살아가는 중장년층에게 두목으로 불리는 신철은 그 시절의 음악으로 추억과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강렬한 비트와 디제잉을 무기로 가요계를 휩쓸었던 신철은 가수를 그만둔 이후에도 음반 제작사로 변신해 음악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음악을 하면서 수없이 많은 거절과 실패를 겪었지만 그로 인해 지금의 성공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는 신철은 그렇기에 지금까지의 좌절을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실패로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지금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신철은 이번에 90년대를 화려하게 빛냈던 추억의 가수들을 모아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는 남들이 보기에는 단순한 콘서트일지 모르지만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90년대를 즐겼던 팬들과 지금 세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가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합니다.

 

 

철이와 미애의 신철, 그의 특별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