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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삼성 라이온즈는 유니폼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밝혔으며, 삼성라이온즈는 신축 야구장 개장에 맞추어 유니폼 디자인도 교체했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유니폼 디자인 변경은 8년만으로 지난 2008년부터 착용했던 기존 유니폼 디자인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새 유니폼은 선수단의 다양한 요청 사항을 반영했는데, 특히 파워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오는 24일 두산과의 시범경기부터 새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새 유니폼에서는 심플한 이미지를 위해서 기존의 핀스트라이프가 사라졌고, 대신 화이트 컬러가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프로야구 원년 시절 유니폼의 주요 색상으로 쓰인 레드 컬러를 이번 새 유니폼에 포인트로 일부 적용했고, 다시 챔피언에 도전하는 선수단에 젊은 이미지를 불어넣어 새 우승 DNA를 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내야수 채태인을 내주고 넥센으로부터 투수 김대우를 데려오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으며, 삼성 라이온즈는 팀 내 포지션 중복 문제 해결 및 투수력 보강 차원에서 이번 트레이드에 나섰습니다.

 

 

삼성 24일부터 새 유니폼 입고 경기 '8년만에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