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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쥬s 2016. 3. 22. 15:49

* 무휼 (실존인물이 아닌 가상인물)
훗날 세종대왕의 최측근으로 내금위장에 오르게 되는 조선 제일검 무휼입니다. 이방원과 함께 대업을 완수하나 마지막에는 이방원을 섬기길 거부하는 무사입니다. 깡촌 촌구석에서 태어났고, 글자 하나 모르는 무식쟁이에 홀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9남매 중 장남입니다. 무휼은 삼한 제일검이 되어 집안을 일으키는 것이 일생의 꿈입니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장인물에는 반가운 이름이 들어가 있는데, 바로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전작 '뿌리 깊은 나무'에서 세종 이도 옆을 든든히 지키고 있던 무사 무휼(뿌리깊은나무 조진웅, 육룡이나르샤 윤균상)입니다.

 

세종 이도가 글을 세운 문의 힘을 보여준 캐릭터라면 그런 그를 칼을 통한 무로써 지켜주는 인물이 무휼이며, 무휼은 한글 창제의 이면을 다룬 '뿌리 깊은 나무'가 사변적인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액션 활극으로서 시청자들의 시각적 쾌감을 줄 수 있게 해준 캐릭터입니다.

 

그런 무휼이 훨씬 젊어진 얼굴로 '육룡이 나르샤'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러고 보니 무휼 옆에는 또 한 명의 익숙한 이름 바로 땅새(변요한)라고 불리는 이방지입니다. 이방지 캐릭터 역시 '뿌리 깊은 나무'에서 강채윤(장혁)의 무술 스승으로 출상술의 대가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 인물(우현)입니다.

 

무휼의 젊은 시절이 다루어지는 만큼 이방지 젊은 시절의 이야기 역시 '육룡이 나르샤'의 중요한 스토리 중 하나입니다.

 

 

여섯번째 용 조선제일검 무휼 

 

 

이처럼 '육룡이 나르샤'는 '뿌리 깊은 나무'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사극이며, 국내의 사극 중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연작이지만 워낙 '뿌리 깊은 나무'가 남긴 강렬한 여운이 지금도 여전하다는 점에서 이 프리퀄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즉, '뿌리 깊은 나무'가 조선 건국 후 나라의 기틀이 마련되고 그 위에 세워진 세종 대의 찬란한 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면, '육룡이 나르샤'는 바로 그 세종이 훨훨 날 수 있었던 그 기반이 되는 여말선초의 '육룡'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용비어천가'에서 나오는 '육룡'이란 조선을 개국한 세종의 여섯 선조들을 일컫는 것이지만, 이 사극의 '육룡'은 그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의 육룡은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이라는 실존 역사적 인물들과 무휼, 이방지, 분이라는 가상 인물 여섯을 통칭하는 것입니다. 

 

 

훗날 세종대왕 이도를 지키다

 

 

'육룡이 나르샤'는 실존 인물들의 역사적 이야기와 그들과 공조하고 대결하는 그 이면의 가상 인물들의 이야기를 합쳐놓은 팩션입니다.

 

'육룡이 나르샤'의 재미는 젊은 이방원(유아인)과 정도전(김명민)의 권력을 향한 욕망과 백성을 위한 혁명 사이에서 부딪치는 대결에서도 찾아낼 수 있지만 그들과 함께 하는 무휼, 이방새, 분이 같은 민초들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역사적 사실이야 우리가 역사적 기록을 통해 이미 아는 사실의 재연이라고 본다면, 실제로 이 사극의 새로움은 무휼, 이방지 같은 가상인물에서 나온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조선 제일검으로 세종대왕 이도의 호위무사 무휼역을 맡은 조진웅은 '밀본'과 17:1로 대결하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강렬하고도 절도 있는 모습으로 검을 휘두르며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대륙 제일검' 개파이는 사실 대적할 자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원나라 복위세력 휘하의 돌궐족 용병부대의 카르페이 테무칸입니다.

 

 

[육룡이 나르샤] 무휼 "무사 무휼! 한치의 실수도 없이 명을 수행할 것입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