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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의 1인 평균 데이트 비용은 약 12만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별로 나눠보면 선물비를 포함해 남성은 약 15만원, 여성은 약 9만원의 지출을 예상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632명(남 312명, 여 320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에 대해서 설문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날 주고 받는 사탕 외에 인기 있는 선물 1위는 '쥬얼리 등 액세서리(21.7%)'가 차지했으며, 이어 '가방(20.3%)', '지갑(19.1%)', '의류 및 속옷(15.3%)', '화장품 및 향수(13.8%)', '구두(7.3%)' 등이 순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한편, 화이트데이 계획이 있는 경우, 대다수는 '연인과 사랑을 확인할 것(57.5%)'이라 말했고, 다르게는 '직장동료 및 상사에게 감사표시(14.2%)', '가족에게 안부 및 애정표현(10.2%)', '좋아하는 이성에게 고백(7.8%)', '친구와 의리 나눔(7.3%)' 등으로 활용했습니다.

 

 

화이트데이 사탕 외에 인기 있는 선물은?

 

 

알바몬이 설문 조사한 화이트데이에 여대생들이 가장 받기 싫어하는 기피 선물 1위는 '만들어서 파는 비싸고 부피만 큰 사탕바구니'가 꼽혔으며, 직장인 여성 역시 최악의 화이트데이 선물 1위로 사탕을 뽑았으며, 2위 곰인형, 3위는 꽃다발이었습니다.

 

오래도록 은은하게 빛나는 사랑을 약속하기 위한 선물로는 스와로브스키의 '디어 컬렉션(Dear Collection)'을 추천합니다.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으로 구성된 디어 컬렉션은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심플하고 사랑스러운 트윈 하트 디자인으로, 스와로브스키만의 정교하고 세련된 파베 세팅 클리어 크리스털의 아름다운 반짝임이 돋보입니다.

 

향수는 그 사람의 분위기와 첫 인상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아이템이자, 각종 기념일에 받고 싶은 선물 1순위로 늘 선정될 만큼 선호도가 높습니다. 우아한 장미를 닮은 그녀라면 '안나수이 로맨티카(ANNA SUI Romantica)'를 추천합니다. 안나수이 로맨티카는 스파클링 플로럴 계열의 향수로 풍부한 로즈향과 오렌지 블라썸으로 시작해 인도네시안 샌들우드와 크리미 머스크로 마무리되면서 매혹적인 잔향을 남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롱샴은 전체적으로 은은하고 사랑스러운 젠틀 핑크 컬러의 '르 플리아쥬 세인트 발렌틴 백'을 판매 중입니다.

 

고디바는 화이트데이 한정 제품으로 '쇼콜라 프뤼떼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여성들이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맛의 조린 과일이 들어간 초콜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