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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이소령 능력자 신이지' 편
개성이 넘치는 '이소룡 능력자' 신이지는 "'내 삶의 전부는 이소룡이다' 이소룡 덕후 신이지입니다"라고 소개를 했고, 이어 "기본적으로 전 세계 남자들의 로망, 1960년대 초반 할리우드 영화의 동양인은 일본인이나 하수, 하인 역할"이었다며 분명히 존재했던 인종차별이었습니다.

 

독립영화 감독 신이지는 "이소룡도 피해 갈 수 없던 현실, 할리우드 데뷔작에 가면을 쓰고 등장! 1966년 할리우드에 이소룡의 이름을 알린 드라마 '그린 호넷' 조연이었지만 실력으로 인정받은 최초 동양인 배우"라고 이소룡을 소개했습니다. 오늘날 동양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에 발판이 된 이소룡은 "결과보다 결과를 위한 노력이 더욱 빛나고 소중한 것이다"라고 명언을 남겼습니다.

 

한편, 신이지 감독은 "독립영화를 제작중인 영화감독"이라고 밝혔고, 유작으로 남은 영화 '사망유희'에 대해서 "마지막 분량을 찍다 타계한 이소룡! 영화를 완성시키려다 보니 이소룡 닮은꼴을 찾기 시작했고, 이소룡 대역으로 한국인을 캐스팅"했다고 전했습니다.

 

 

능력자들 '이소룡 능력자' 신이지 (나이 43세)

직업: 독립영화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