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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천사' 송유진(아버지 송경선)은 "저는 안양 신안초등학교에 다니는 10살 송유진입니다. (대상만) 10개는 넘을 거예요. 트로피까지 하면 한 15개?"라고 소개를 했고, 송유진은 국내 동요대회 올킬한 동요 챔피언입니다.
동요 챔피언 송유진은 KBS 동요 프로그램 '누가 누가 잘하나' 촬영 현장에서 "(동요 작곡가) 김방옥 선생님이 심사위원 한다고 하셔서 '위키드'에서 어떻게 부르면 될지 조언 좀 받으려고 왔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송유진 어머니 최미정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든지 경합하는 프로를 보면 거의 맞히더라고요. 누가 우승하는 지를"라며 역시 동요 챔피언다운 송유진의 '동요 DNA'를 설명했습니다.
위키드 동요 천사 송유진
동요작곡가 김방옥 선생님은 약 150편의 동요를 작곡하며, 50년간 우리나라 동요 역사를 함께 해온 레전드 작곡가입니다. 대표적으로 '그대로 멈춰라', '사과 같은 내 얼굴', '둘이 살짝', '모두 다 뛰놀자' 등 히트 동요 작사 작곡을 했습니다.
송유진에 대해서 김방옥 선생님은 "저렇게 목소리, 호흡법, 음역을 타고나는 어린이가 흔치 않아요"라고 말했고, 이어 "거울을 보며 노래 연습을 해라! 동요로 위키드에 출전한 만큼 편안하게 노래를 부른다면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을거야"라고 밝혔습니다.
동요 천사 송유진은 "저는 동요를 많이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편이거든요. 친구들을 보면 저처럼 동요를 좋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 무대를 통해서 친구들한테 동요가 얼마나 좋은지 보여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송유진은 동요 '꼭 안아 줄래요'를 선곡했으며, 2존 클리어와 함께 쌤의 공은 자동발사되었습니다.
쉽게 가시지 않는 감동의 여운에 유재환은 "음정이 너무 정확해 기계야"라고 평가했으며, 유연석은 동요천사 송유진에 대해서 "맑은 목소리와 그 순수함이 저를 감동시키고 치유하는 것 같았어요"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송유진 어린이는 박보영 쌤을 선택했습니다.
저희 닮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