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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17회 '한장 종이접기덕후 맹형규' 편

'한장 종이접기 능력자' 맹형규는 "종이 한장으로 세상 모든 걸 접고 싶은 종이접기 덕후 맹형규입니다"라고 소개를 했고, 이어 은지원은 "단 한장 종이로 빚는 판타지이며, 실제와 구분이 힘든 경지"라고 밝혔습니다.

 

종이접기 덕후 맹형규는 "칼, 가위 하나도 안 쓰고 고독한 종이 한장의 예술!"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장 종이접기에 대해서 맹형규는 "'오리가미'라고 불리는 종이접기의 대표 분야이다. 종이접기 선진국 미국, 일본은 작가들도 많은데, 반명 우리나라는 어린이 교육 목적으로 시작했기에 종이접기가 예술작품이라는 생각은 부족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맹형규는 "(첨단 전공) 신소재 공학과"라고 말했고, 이어 "작은 작품 접을 때 손끝이 아리고, 손가락 지문까지 남아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만들고 나면 희열을 느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장종이접기 능력자 맹형규(나이 24세)

 

 

 

'햄버거 덕후' 강상균은 "패스트푸드 햄버거 덕후 강상균입니다"라고 말했고, 이어 은지원은 "패스트푸드 햄버거 머신이다. 머신답게 들어간 재료 파악도 완료!"라고 소개했습니다.

 

햄버거 덕후의 햄버거 철학에 대해서 강상균은 "채소의 아삭함, 토마토의 상큼함, 고기의 진한 육즙, 빵의 쫄깃함 등 4가지 조화로운 맛"이라며 미식가로서 맛과 밸런스가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강상균은 "중학교 2학년 때 K사 치킨 버거의 바삭한 튀김 옷과 치킨 속살에 배어든 매콤한 양념, 상큼한 토마토의 그 아삭거림"이 생각난다고 말했고, 이어 "L사 한우 레이디 버거는 떡의 식감과 고기의 식감이 환상조합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패스트푸드 햄버거 능력자 강상균(나이 3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