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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내 아들은 두 번 죽임을 당했다 - 배우 이상희 아들 LA 사망 미스터리' 편
'5년만의 기소 이상희아들 LA사망사건' 2016년 2월 18일,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유례없는 재판이 열리고 있었으며, 미국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고 5년만에 한국에서 다시 기소된 배우 이상희 아들 이진수의 사망사건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었습니다.
이상희 아들 이진수는 미국 LA 한 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같은 한인 유학생과 몸싸움 끝에 사망하였으며, 당시 LA경찰은 살인혐의로 검찰에 기소 요청을 했지만 LA검찰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 후 가해자는 아무런 처벌없이 한국으로 돌아왔고 이를 뒤늦게 안 이상희 부부의 노력으로 한국에서 재수사가 실시되었고 5년만에 기소가 이루어졌습니다.
2010년 12월 14일 새벽 6시, 이진수 어머니 이해경은 불길한 꿈에 놀라 잠에서 깼을 때는 미국 LA에서 유학중인 아들 진수군이 한창 운동장을 뛰어 놀고 있을 시간이었습니다. 무언가 불안함을 느낀 이해경은 진수군이 다니는 고등학교 측에 전화를 걸었고 수화기 너머로 믿을 수 없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들 진수군이 친구와 싸워 쓰러져서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렵게 비행기표를 구해 LA 한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진수군은 이미 뇌사상태였고 인공호흡기에 의존한채 부모님을 맞고 있었습니다. 이상희 부부가 진수군의 곁을 지킨 지 이틀만에 결국 인공호흡기는 제거되었고 진수군은 부모의 곁을 떠났습니다. 당시 진수군과 같은 학년에 재학중이었던 한국인 유학생 선우(가명)군이 징이 박힌 축구화를 신고 진수군을 찼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선우(가명)군을 살인용의자로 소년구치소에 구금했습니다. 그렇게 사건은 한국 유학생간의 싸움이 불러온 비극으로 마무리 되는 듯 했다.
그런데, 당시 사건을 도와주겠다던 총영상 출신의 변호사는 일방적으로 "경제성이 없다"고 사건 수임을 포기했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시간낭비하시는 것"이라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배우 이상희 아들 LA 사망 미스터리
한편, 배우 이상희는 이름은 모를 수 있어도 얼굴을 보면 '아, 이 사람'이라고 할 만큼 영화와 드라마에 감초 역할로 등장하는 배우입니다. 그는 영화 '추격자', '도가니', '차우', '내 깡패같은 애인' 등에 출연했습니다.
배우 이상희와 시나리오 작가 이해경의 장남 이진수(당시 나이 19세)는 2010년 12월 미국 유학 중 사망했으며, 같은 학교 유학생 이모(당시 나이 17세, 현 22세)씨에게 폭행을 당한 것이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지 두달만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이진수 어머니 이해경은 가해자의 아버지가 담임으로 있는 충주 모 교회 앞 주차장에서 65일간 1인 시위를 했으며, 가해자 부모는 "2000만원에 합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해경은 사과를 원하지 합의금을 원하는 게 아니라며 거부했고, 이후 일부 교인들에게 집단폭행, 욕설, 침을 맞는 등의 온갖 수모를 겼었습니다.
- 이상희 아들 사건 관련 뉴스: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51111060305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