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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응답하라1988' 특집 마지막 편을 방송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쌍문동 태티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과 '쌍문동 아빠들' 김성균, 최무성, 유재명이 한자리에 모여 쌍문동 반상회를 콘셉트로 못다한 드라마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이일화는 신원호 PD에 대해서 "감독님이 촬영은 물론 편집까지 도맡아 하고, 음악도 직접 신경 쓰신다. 그 때문에 그런 별명이 나온 것 같다. 바쁜 스케줄로 힘든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인상 한번 안 쓰시고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런 모습이 멋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재명은 "감독님은 배우들을 유심히 관찰하시다가 그 배우에게 딱 맞는다 싶은 부분을 포착해 배우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 시켜주시는 분"이라고 말하며 디테일한 연출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에 라미란, 김선영, 김성균, 최무성도 신원호 PD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다음 작품도 함께 하고 싶은 속마음을 드러내 촬영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김성균은 '아이고 김사장~' 유행어 연기 당시 쑥스러웠던 사연을 전하고, 최무성은 본인의 실제 성격을 '동룡, 택, 정환를 섞어 놓은 것'이라고 고백하는 등 쌍문동 반상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푸근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쌍문동 아빠부대' 유재명, 김성균, 최무성을 만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