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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배우 김성오
- 출생: 1978년 9월 15일 (만 37세)
- 신체: 180cm, 56kg
-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 데뷔: 2000년 연극 '첫사랑'

 

배우 김성오는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단 시간 체중조절을 감행하면서 굶는 방법으로 16kg을 감량했다고 비법을 전했습니다. 김성오는 극 중 '널 기다리며'에서 자신을 제보한 놈만을 15년간 기다린 연쇄살인범 '기범' 역을 맡았습니다.

 

김성오는 지난 4일 진행된 '널 기다리며' 제작보고회에서 살인범 캐릭터로 변신하기 위해서 72kg에서 56kg까지 체중 감량을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에 모홍진 감독은 "평생 한번하는 결혼 사진에 살인마처럼 나와 너무 미안하다"고 밝혔으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윤제문은 "마치 할리우드의 크리스찬 베일을 보는 듯 했다"라며 영화 '머시니스트(2004)'를 통해서 갈비뼈 몸매를 선보였던 크리스찬 베일에 비견할 정도로 김성오의 다이어트는 혹독했습니다.

 

혹독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성오는 "감독님께서 골룸같은 깡마른 배우의 사진을 보여주셔서 처음에는 가능할까 싶었는데, 하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무작정 굶으면서 4주만에 16kg를 감량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한국형 감성 스릴러를 그릴 예정입니다. 오는 3월 초 개봉합니다.

 

한편, 김성오 아내 최유진은 2014년 6월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 여고생 역할로 깜짝 출연했습니다.

 

 

'널 기다리며' 김성오, 살인범 역할위해 4주만에 16kg 감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