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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40회 '하루 12번 변덕 엄마 vs 하체 집착 아들' 편
오직 다리 근육만 키운다! 남자는 하체가 생명, 하체 운동 중독, 쌀가마니 김구라, 정신이 번쩍 드는 꿀벅지 습격, 동상이몽 마흔번째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동상이몽 이사맞이 새 식구들! 줄리엔강, 이국주, 장영란, 블락비 피오가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황금복'의 따귀 악녀 이엘리야가 함께 하였습니다.
'귀요미 근육남' 부산에서 온 진재욱(부산, 고2, 스피닝강사 꿈)은 심상치 않은 딴딴한 다리로 등장했습니다. 진재욱은 "엄마 기분 업 다운이 심하셔서..."라며 감정 기복 심한 엄마를 소개했습니다.
오락가락 엄마 나온다!
'오락가락 여사?' 신지영(부산, 나이 48세)은 "저 그런 사람 아니에요! (아들만 셋) 아들 부자 엄마로서 해달라는 거 다 해줘요"라고 말했습니다.
하체운동 중 주력하는 운동에 대해서 진재욱은 "스피닝!"이라고 말했고, 절로 심쿵하게 만드는 오색조명과 음악이었습니다. 그리고, 진재욱의 방에는 책상은 없고 방 한가운데에는 스피능 기구가 있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아들 넷 키우는 죄, 나는 갱년기' 신지영은 "(엄마는 관심이 필요하다) 딸 있는 엄마들은 괜찮겠지만, 나 홀로 키우는 우리 집 남자 넷! 엄마한테 잘하세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에 정많고 여린 막내아들 진재욱은 "엄마 우는 거 처음 봤어요"라고 말해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식만이 전부였던 삶에 대해서 '하루 12번 변덕 엄마' 신지영은 "남편이 어디 가자고 하면 안 가요. 아이들이 더 소중하고 잘 키워야 하니까... 남편과 거리는 점점 더 멀어진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이어 "이제는 나 자신을 더 사랑할래요"라고 밝혔습니다.
신지영 "딸 있는 엄마들은 괜찮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