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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빛낸 드라마 속 여배우 립스틱 리스트입니다. 특히 이슈메이커로 자리매김한 여배우들의 패션과 뷰티는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리스트를 장악하며 각 영역에서 트렌드 방향을 제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행을 이끌었으며, 그중 립 메이크업은 캐릭터 이름과 함께 '○○○ 립스틱'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입니다.

 

1. 고준희 슈에무라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아름다운 여신 자태를 뽐낸 고준희는 그만의 트렌드인 숏커트 헤어스타일과 포인트 립 메이크업으로 여성들의 뷰티 트렌드 세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민하리 립스틱'으로 이슈가 된 립스틱은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쉬어 샤인입니다.

 

2. 최지우 리엔케이
최지우는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엄마와 학생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수수하면서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선보였으며, 순수하고 청순한 모습을 간직한 38살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진하지 않은 메이크업을 선보인 최지우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단연 '립'이며, 누디한 컬러가 돋보였던 최지우 립스틱은 리엔케이 모던 클래식 립스틱입니다.

 

3. 공효진 클리오
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서 한류스타파워를 과시한 공효진의 영향력도 막강했습니다. 드라마에서 직접 사용한 립스틱은 품절 행진이었으며, 클리오 버진 키스 텐션 립스틱을 컬러별로 사용했습니다.

 

4. 박보영 랑콤
빙의 로맨스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은 김슬기의 빙의 후 모습을 립스틱 컬러를 이용해 표현했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 변신을 포인트 립 메이크업으로 부각시켜주었고, 랑콤 샤인 러버 틴트밤과압솔뤼 벨루어 쏘 코랄을 사용했습니다.

 

 

고준희 '슈에무라 메이크업 아티스트'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