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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설날특집 영재 발굴단 - 한국의 짐캐리 13세 박태현

박태현은 "서울 양지초등학교 6학년 한국의 짐캐리 박태현입니다. 짐캐리가 가장 진짜라로 친한 친구고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짐캐리 표정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어요"라고 밝혔습니다.

 

태현이 엄마 박희경은 "태현이가 6살 때 흔지 않은 다리수술을 하게 됐어요. 고관절 수술을 했는데요. 어린 나이에..."라고 말했고, 태현이는 5살 때 희귀병 진단을 받고 6살 때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태현이의 객관적인 영어 실력은?

 

 

영재발굴단 특별기획 명문가의 비밀 - 고시명문가와 의사명문가의 비법

이민자 출신으로 최연소 대통령 및 10명에 가까운 정치인을 배출하며 70년간 미국의 정치 영향력 1위 가문으로 꼽힌 케네디 가, 한 집안에서 3번의 노벨상을 수상하며 4대째 과학 인재를 배출해낸 퀴리 가, 조선시대에 정승만 10명을 배출하고 여섯 형제가 항일독립운동에 투신한 이회영 가. 이렇듯 대대로 인재를 배출하는 명문가에 숨겨진 비밀은 과연 무엇인지 영재발굴단에서 그 비밀을 파헤쳐 보기로 했습니다.

 

영재발굴단이 처음으로 만난 명문가인 송가네 가족은 육남매 중 네명이 고시에 합격하고 장남의 아들 또한 사법고시에 합격해 각각 로펌의 대표 변호사, 판사, 박사, 교수로 활약하고 있는 '고시 명문가'입니다. 송가네 가족에게 고시 명문가의 비결을 묻자 "학창 시절 뛰어난 학생이 아니었다. 머리가 좋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 할아버지가 덕을 많이 쌓으신 게 비결 같다"고 밝혀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 송가네 고시 합격생이 5명 나온 집안
송하성 교수(행정고시 22회), 송영천 변호사(법무법인 청담 대표, 사법고시 23회),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사법고시 36회), 송경희 방송통신위원회 전파방송관리과장(행정고시 39회), 송승환(사법고시 49회, 송하성 자)

 

 

고시 명가 3남매의 공통점 시간 활용

 

 

또 다른 명문가는 4대째 의사를 하고 있는 의사 집안 민가네 가족의 치과의사인 아버지와 역시 치과의사인 딸은 "사교육이나 과외를 많이 시키셨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딸의 성적표를 본 적이 없다. 어느 날 전화해서 '아빠 저 치과대학 들어갔어요' 그래서 치과대학 들어간 줄 알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