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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가 우기·건기의 계절적 요인 때문에 여행에 적합하지 않다면 괌, 사이판, 팔라우 등과 같이 연중 쾌적한 목적지라면 지금이 바로 여행의 '최적기'입니다. 또 여행 비수기에는 언제나 초특가, 특전제공 등 프로모션이 넘쳐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일탈할 만반의 준비가 되었다면 비수기에 떠나는게 좋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물놀이, 휴양보다는 볼거리, 관광 위주의 목적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해외여행에서의 좋은 것, 새로운 것을 모두 보여드리고 싶지만 예산에 제한이 있다면 100만원대 초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호주 시드니 패키지 여행을 추천합니다.

 

특히 호주는 우리나라와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계절 또한 반대입니다. 지금 봄에 들어서는 한국과 달리 가을로 접어들고 있어 지금 떠난다면 선선한 날씨에 부모님들이 힘들지 않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팔라우는 비행시간 5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섬나라로, 정글보다는 남태평양의 청정지역으로 다이버들에게 사랑 받는 해양 생태계의 보고다. 팔라우 패키지 여행은 대부분의 일정이 스노클링, 물놀이로 구성되어 밀키웨이, 락아일랜드, 젤리피시 스노클링 포인트 등 각 스팟마다 프로그램이 알차게 짜여있습니다.

한편, 설악워터피아는 이미 잘 알려진 한화리조트 설악 내에 위치하여 설악산의 설경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온천형 테마파크입니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운영하는 국민보양온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10여종의 수(水)치료를 받을 수 있는 원형 바데풀, 유수풀, 비치풀, 슬라이드, 연인탕, 아쿠아키즈랜드 등의 워터파크&스파시설과 호텔수준의 고급 인테리어와 각 종 이벤트 탕이 있는 남녀 대욕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스파온천입니다.

 

 

겨울이 가기 전에 가봐야 할 가족 온천 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