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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새로운 미의 기준이 된 시대이며, 이를 위해 미녀들과 트레이너들이 나섰습니다. 진정한 건강미녀가 누군지 가리는 KBS2 설 특집 '머슬퀸 프로젝트'입니다.

 

2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D 스튜디오에서는 '머슬퀸 프로젝트' 녹화 현장 공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인순이, 진운, 정아름, 심으뜸, 오현진, 권도예, 형주현, 송아름, 정연(트와이스), 찬미(AOA), 수빈(달샤벳), 경리(나인뮤지스), 가희, 스테파니, 지나 등이 참석했습니다.

 

'머슬퀸 프로젝트'는 여자 스타 8인방이 국내 최고 머슬 트레이너에게 특급 멘토링을 받는 프로그램이며, 몸매자랑 보단 운동법이 가미된 퍼포먼스 공연 대결에 방점을 둬야 합니다.

 

이날 녹화는 MC 인순이와 정진운이 이끌었으며, 런웨이 위 출연진들의 워킹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운동복으로 차려입은 연예계 대표 건강미녀들이 각자 자신있는 포즈를 취했고, 패션쇼를 연상케 하는 동선이었습니다.

 

'머슬퀸 프로젝트'에서는 건강미녀와 트레이너가 한배를 탔습니다. 2인 1조로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뒤, 이를 응용한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서 펼치며, 한 팀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방청객들과 전문 심사위원 5인이 점수를 매겨, 승자를 가립니다.

 

'머슬퀸 프로젝트'는 남자들의 초콜릿 복근만큼 여자들의 갈라진 등 근육도 아름답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자칫하면 미녀들의 몸매 자랑으로만 비칠 수도 있지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게 일차적 의도이며, 다소 느슨해져있을 시청자의 새해 다이어트 결심도 자극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오는 9일 오후 5시 10분 방송예정입니다.

 

 

건강미 뽐내는 스타들 '머슬퀸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