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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무도회 세번째 참가자는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가 선곡한 노래는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였습니다. 짧은 호흡으로 정체를 숨기는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의 목소리는 귀에 익은 듯 친숙하면서도 많은 사람이 떠오르는 목소리였습니다. 꾸밈없는 담백한 음색! 자연스레 베어나오는 감수성! 귀여운 음색 속에 감춰진 시원한 발성으로 뜨거운 논란이 펼쳐졌습니다.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 정체에 대해서 윤종신은 "키가 생각보다 작아"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아유.. 아이유네"라고 분석했습니다. 정형돈은 "제 느낌상으로는 한분이 떠오르긴 합니다만~ 아이유 양이 아닌가.. 드라마도 끝났고 딱히 할 게 없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광희는 "이 분은 확실히 나이가 굉장히 많으신 분이에요. 어린 척하려고 지금~ 어깨 넓은 어르신?"라고 말했고, 유명인 바라기 박명수는 "마음에 들어요! 제가 생각하는 그분과 이미 노래를 불렀어요. <냉면>이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제가 그때 그분을 무시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의 몸짓에 술렁이는 장내
자문위원단 윤종신은 "힐을 신은 건 키를 커 보이게 하기 위해서.. 키가 작은 가수! 생각보다 나이가 있는 분 같습니다. 저는 송은이 씨 같습니다. 효리는 어깨가 넓어! 그리고 아이유 요즘 살쪘어!"라고 말했습니다.
이적은 "아이유 씨는 저와 굉장히 가깝습니다. 아이유 씨라면 미리 문자 주지 않았을까"라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는 "아이유가 맹꽁이랑 왜 친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희열은 "아이유 씨는 저와 함께 광고를 찍었기 때문에.."라며 친분을 과시했고, JYP 박진영은 "일단 아이유 씨나 효리는 아닌 것 같고요. 아이유 양이랑 드라마를 같이 해서.. 저는 몸 선에 예민한 편이어서 어깨 모양이 다르고요. 벤딩과 바이브레이션이 약간 이전의 것.."라고 말했습니다.
자이언티는 "저는 아이유 씨 같아요"라고 담백하게 말했습니다.
(가다듬고) 안녕하세요 아이유입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 아이유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의 정체는 아이유였으며, 아이유는 "안녕하세요. 너무 행사 톤이라~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가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이유는 언제 들어도 시원한 3단 고음으로 눈과 귀를 매료 시키는 아티스트들의 뮤즈이며, 유희열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자 솔로 가수 중에 꼽아보라고 대중들을 붙잡고 물어보면 열명중에 열명이 아이유라고 대답하지 않을까요? 보통 그 정도 나이면 아이돌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아이유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 이제는 뮤지션"라고 평가했습니다.
선배 뮤지션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감수성! 이제는 작사, 작곡까지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걷는 아이유에 대해서 이적은 "음악적인 부분에서 약간 우울함이 담겨 있는데 이런 면들이 무한도전에서 어떻게 나올지 저도 궁금해요"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이유는 '2015 무한도전 가요제' 출사표에 대해서 "신나는 음악은 제 분야가 아니어서 틈새 시장을 공략해 볼 생각이거든요. 조금.. 서정적이 거?"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15 무한도전 가요제' 함께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 아이유는 "정말 영광이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거든요. 너무 재밌을 거 같아서.. 저 사실 진짜 떨리거든요. 어떻게 해야하지.. 막.. 그래서 어제 잠도 많이 못 잤어요"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