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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무도회 두번째 참가자는 풍만한 필 짙은 소울! 전설의 보이스 '취사가 완료 되었습니다'가 선곡한 노래는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였습니다.
다소 부담스러운 차진 꿀렁임 몸놀림과 달리 고급스러운 음색이었으며, 필살기 한번에 누군지 알아차린 자문 위원단에 비해서 박명수는 "저가 보기에는 대중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분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저분하고 안 하겠습니다. 팔로워 수가 늘지 않아서 안 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시종일관 갸우뚱대던 정형돈은 "더 걱정인 것은 가면을 벗었는데도 모를까 봐"라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는 "지금이라도 안 하려면 가시라고 하는 게.."라고 말해 유명인 바라기가 되었습니다.
공연을 끝낸 소감에 대해서 '취사가 완료 되었습니다'는 "기분이 안 좋네요. (계속 된 굴욕 탓) 땀이 좀 많이 나네요"라고 밝혔습니다.
가면을 벗었는데도 모를까 봐
알아가는 맛이 있는 반전 매력남 자이언티
이적은 '취사가 완료 되었습니다' 정체에 대해서 "이분 특유의 발음을 듣고 (예상하는) 그분이 나오면 대박이다! 라인업이 2011년에 버금가는 라인업이되겠구나. 이적, 지디, 싸이 3인방이 주도했던.."라고 말했습니다.
'취사가 완료 되었습니다' 정체는 자이언티였으며, 발표곡마다 1위 '음원깡패'라 불리는 힙합씬이 인정하는 천재 프로듀서 자이언티입니다.
자이언티에 대해서 유희열은 "현재 가요계에서 컬래버레이션하고 싶어 하는 가수 1순위!"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요즘 젊은 사람들이 가장 세련된 음악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적은 "감성, 감각적인 뮤지션이죠"라고 말했습니다.
소울 뮤지션 자이언티에 대해서 박명수는 "자이언티를 굉장히 제가 좋아하는데요. 그래도 조금만 더 유명한 분이 나왔으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안경 속에 감춰놨던 순한 민낯
무한도전 가요제 참여 제의를 수락한 이유에 대해서 자이언티는 "일단은 너무 심심했고요. 방송을 너무 안 해봐가지고 방송을 해보고 싶었고요. 약간.. 그런 것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이언티만의 매력에 대해서 윤종신은 "유희열 씨 몸이나 자이언티 몸은 전형적인 웨이터 몸! 마른 분들이 웨이터 옷이 어울려요"라고 말했고, 이어 "목소리는 그냥 얇다"라고 말했습니다.
유희열은 "제가 장담할 수 있는게 최고의 곡을 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JYP가 본 자이언티의 매력은 "담담히 풀어낸 가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자이언티는 가요제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 "무진장 설레죠. 그래서 잠을 1분도 못 잤는데 버틸 수 있는 것 같아요. 약간 두근두근~ 하고 긴장도 되면서 그런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