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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 699회,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캐슬, 서프라이즈 보이스 루터 걸리

네쥬s 2016. 1. 24. 10:17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699회 '미스터리 캐슬' 편

1월 24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미스터리 캐슬'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이 집은 돌을 층층이 쌓아올린 3층 저택으로 18개의 방이 있으며 외형은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유명한 것은 이 집이 각종 재활용품으로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벽은 일일이 돌을 쌓아 올린 뒤 염소 배설물과 우유를 섞어 굳히는 방식을 사용했으며, 폐탄광에서 주워 온 선로를 사용하는가 하면 문틀은 마차 바퀴를 사용했습니다. 더욱이 '보이스 루터 걸리'는 1930년부터 1945년간 홀로 집을 지었습니다.

 

보이스 루터 걸리는 과거 딸 메리와 아내를 남기고 집을 떠나 딸 메리에게 홀로 지은 미스터리 캐슬을 유산으로 남겼습니다. 그는 폐결핵을 선고받았으나 이를 치료할 만큼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고, 가족에게 전염될까 두려워 몰래 가족을 떠났고, 딸에게 선물을 남기고 싶어 집을 직접 지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보이스 루터컬리는 집의 완공을 앞두고 1945년 숨을 거두었고, 친구가 보이스 루터컬리의 편지를 발견해 메리에게 전달하며 이 모든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그제야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된 메리는 아버지가 평생 지은 집으로 이사했고 평생 이 곳에서 살았으며, 이 집은 사진잡지 라이프지에 소개되며 사연과 함께 유명해졌습니다. 2011년에는 방송사 CNBC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이상하지만 아름다운 집'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현재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일 수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저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