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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가 방송되었으며, 이날 방송에서 '불후의 명곡'은 고 김광석 20주기 특집으로 방송했습니다.

 

이세준, 옴므, 김필, 박기영, 이해리, 손승연, 스테파니, 려욱, 몽니, 로이킴, 해나 등이 출연했습니다.

 

두번째 출연자는 로이킴이었으며, 가수 로이킴은 '서른 즈음에'를 선곡했스빈다. '서른 즈음에'는 김광석 4집 앨범 수록곡으로, 당시 서른 살이 된 김광석이 30대의 공허함과 불안함을 표현한 곡입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로이킴은 "음악 경연 프로그램은 꺼렸지만, 할머니가 '불후의 명곡' 애청자다. 또 김광석 노래는 내게는 인연이 있다. 어릴 때 제일 먼저 들은 앨범도 김광석의 '다시 부르기'다"라고 말했고, 이어 로이킴은 "나는 24세다. 근데 잘 모르고 나를 만나면 다들 서른으로 알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본무대에서 로이킴은 '리틀 김광석'다운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수성으로 관객의 마음을 적셨습니다.

 

 

김광석 서른즈음에

 

[불후의 명곡] 로이킴 - 서른 즈음에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