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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쥬s
2016. 1. 16. 19:04
1월 15일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는 중국을 향한 공식 사과 영상을 공개했으며, 쯔위는 "중국은 하나밖에 없으며 난 내가 중국인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긴다. 중국인으로 해외 활동하며 내 실수로 회사, 양안(중국 대만) 네티즌에 대해 상처를 드릴 수 있는 점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쉽사리 돌려지지 않는 중국 여론에 반해 쯔위가 나고 자란 대만의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자신을 대만인이 아닌 중국인이라 인정한 쯔위를 "충분히 이해한다"는 옹호론이 우세하며, 쯔위는 트와이스 데뷔가 확정된 후 '대만의 빛'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자국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대만 태생이 한국 가요계에서 정식 데뷔를 한 경우는 쯔위가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논란은 중국 작곡가 황안이 지난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한 쯔위가 대만 국기를 흔든 모습을 지적한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중국은 대만을 독립된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 중입니다.
한편, 16일 대만 총통 선거이며, 민진당 여성 후보 차이잉원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민진당은 '반중' 성향의 정당이며, 친중 성향인 현 마잉주 총통에서 민진당의 차이잉원으로 정권이 바뀔 경우 양안 관계에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젊은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민진당은 기세를 몰아 공식 SNS를 통해서 대만의 독립을, 그리고 쯔위를 지지한다는 게시물을 게재했습니다.
쯔위는 대만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