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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준경 拓俊京 (？∼1144, 고려 중기의 무신, 한반도 역사상 최강의 소드마스터)
곡산척씨(谷山拓氏)의 시조입니다. 아버지는 검교대장군 위공이며, 주리의 집안으로 가난해서 학문을 닦지 못하고 서리가 되고자 했으나 이것도 여의치 않아 무뢰배들과 교유하였습니다. 이후 계림공(숙종)의 종자로 있다가 추밀원별가가 되었습니다.
- 육룡이 나르샤 자막 설명: 고려 중기의 무인으로 척위공의 아들, 뛰어난 용맹으로 여진족 정벌에 많은 공을 세움
육룡이 나르샤 길선미, 척준경 설명
<육룡이 나르샤 4회>
길선미는 '축준경 후손 척사광'에 대해서 "척준경이라는 이름을 아시오? 척준경의 곡산검법이 자손에게 이어졌고, 4대 전승자에 이르러 그 검법이 되살아났다. 그 전승자 척사광이 대륙의 고수를 죽이고 살아졌다. 무과에 풍문이기는 하나 난 가능성이 높은 이야기라고 봅니다"라며 척사광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육룡이 나르샤 28회>
첫 등장한 고려 신비조직 '무명'의 최고 암살자 척가(배우 박훈)는 우왕에게 "내세울 이름은 없사옵고, 그저 곡산에서 살던 척가라고 하옵니다"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이에 우왕(고려 제 32대 왕)은 "곡산의 척가라~ 그것만 들어도 어느 집안의 무사인지 알겠군"라고 흡족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초무자 무진' 애초에 없는 자 영원히 없으리니
척사광 오라비 척인광
<육룡이 나르샤 29회>
척사광의 얼굴을 알고 있는 무휼 스승 홍대홍은 "하도 오래전에 봐서.. 하여간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고, 이어 곡산 척가의 주검을 본 홍대홍은 "이자는 척사광이 아닌데.. 자세히 보나 마나 딱 보면 아니지. 왜? 척사광은 계집이니까.."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윤랑의 무공을 본 '고려의 마지막 왕' 요왕(정창군)은 "지금 내가 본 것이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윤랑은 "일단 드셔요. 제가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속인 것이 아니옵니다. 그저 칼을 잡고 사는게, 사람을 죽이는게 싫어서 그래서 말씀 못 드렸습니다.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랑은 "예전에 다른 이름이 있었습니다. 척사광!"이라고 말해 역대급 반전의 정체가 공개되었습니다.
척준경 곡산검법의 마지막 전승자 척사광 (한예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