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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쥬s
2016. 1. 11. 00:39
10일 오후 방송한 '시사매거진 2580'은 스타크래프트로 전성기를 보내며 국내 e스포츠를 후원한 황효진 대표의 '스베누 사기 피소' 사태를 파헤쳤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한때 스타리그를 후원할 만큼 규모가 컸던 스베누와 사기 사태를 들여다봤는데, 스베누는 슈즈의 S와 전설의 새 베누를 합한 브랜드 이름입니다. 2012년 '신발팜'으로 출발해 2년 뒤 스베누로 이름을 바꾸고 패션시장에 진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아이유와 AOA 등 굵직한 가수와 아이돌 그룹을 모델로 내세울 만큼 사세가 확장된 스베누는 최근 자본잠식상태에서 제조 공장 관계자와 에이전시, 가맹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스베누 피해자 모임은 서울 스베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스베누 측이 물품 대금 등 수백억 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스베누 대표 황효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스베누 측이 직영점에서는 신상품을 판매하면서도 가맹점들에 신상품을 제때 공급하지 않거나, 가맹점 근처에 상설 할인매장을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신발을 판매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 디자인 회사 '맥과이어 디자인(Mcguire Design, 이하 맥과이어)'의 로고와 유사하다는 의혹도 제기되어 저작권법 위반으로까지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시사매거진2580', 스베누 유통사기 피소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