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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9골, 타사 드 포르투갈에도 2골 등 총 11골을 몰아친 석현준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유럽 언론은 포르투, 벤피카, 셀틱, 사우스햄튼, 제노아 등 유럽 주요 클럽들이 석현준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르투갈 최대 스포츠 '아 볼라'는 지난 5일 포르투와 5년 계약이 사실상 확정되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스포츠지 '오 조구'가 7일자 신문을 통해서 페르난두 올리베이라 비토리아 회장의 인터뷰를 보도했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포르투갈 빅클럽을 포함해 잉글랜드, 터키의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석현준 에이전트사 'S&B' 이기철 대표는 "아직 우리는 접촉한 것이 없다. 접촉된 부분이 없기때문에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다"고 전했으며, 아직 구단 간의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었습니다.

 

한편, 석현준이 큰 계약을 맺기 위해서 넘어야 할 과제는 군문제 해결입니다. 이기철 대표는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해야 한다. 아직 젊기때문에 시간이 있다"는 말로 유럽무대 활동에 현 시점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적설' 석현준, 아직 공식적인 접촉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