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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쥬s 2016. 1. 3. 20:02

1월 3일 채널A 먹거리X파일 196회 '슈퍼푸드 연어의 진실 '팡가시우스'를 아시나요?' 편

최근 수산물 도매시장과 대형 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인기 있는 생선이 하나 있는데, 주황빛 두툼한 살점에 하얗게 수놓인 물결무늬가 시선을 잡아끄는 '세계 10대 건강식품' 연어가 그 주인공입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유일한 동물성 식품으로 알려진 연어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연어 열풍의 중심에 있는 것은 바로, 훈제연어나 냉동연어가 아닌 '생연어'입니다. 과거에는 고급 일식 전문점이나 뷔페에서 맛 볼 수 있던 생연어를 최근에는 단 돈 1만원대의 가격으로 연어회를 맘껏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전문점까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메가3의 보고, 연어에 숨겨진 진실

먹거리x파일 제작진 앞으로 '연어 무한리필 전문점'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졌고, 고급 식재료로 알려진 생연어를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 제공할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것 입니다. 정말 무한리필 연어에는 꼼수가 숨겨져 있는 걸까? 그리고 취재 중 밝혀진 '세계 10대 건강식품' 연어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까지 먹거리X파일이 집중 취재했습니다.

 

 

팡가시우스

 

 

바다생선이 아닌 민물고기가 회로 쓰인다? 민물고기 팡가시우스, 안전한 걸까?

신선한 해산물에 다양하게 골라먹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초밥. 생선 초밥의 인기만큼 초밥 전문점은 물론 초밥뷔페, 회전초밥 가게들은 늘 사람들로 붐비는데, 최근 프랜차이즈 초밥뷔페는 물론 예식장, 돌잔치, 각종 해산물 뷔페와 일부 선술집에 낯선 생선이 나타났습니다. 이 어종은 길이 70cm가량의 베트남산 민물 메기로 정식 명칭은 '팡가시우스'이며, 바다생선도 아닌 민물고기를 거기다 메기를 초밥으로 회로 즐기고 있었는데 이름도 낯선 팡가시우스 우리는 어떻게 먹고 있었던 걸까요?

 

베트남의 고속성장과 함께 폐수들이 메콩강 일대로 급속도록 유입되면서 오염된 강에서 양식되는 팡가시우스의 안전성에 대한 많은 논란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문제로는 대장균과 리스테리아균 등 위생에 관한 것으로 살균 소독제의 일종으로 발암물질로 알려진 말라카이트 그린 검출되어 중국은 물론 캐나다에서 수입금지 된 바 있습니다.

 

 

팡가시우스 필렛(횟감용) 1kg 7700원

 

 

최근에 팡가시우스 내 수은 함량에 관한 논문도 발표되어 팡가시우스의 안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더 큰 문제는 많은 나라에서는 구이나 튀김용으로 팡가시우스를 먹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횟감용으로 많이 소비가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회전초밥, 초밥뷔페, 고급해산물전문점 등 11곳에서 팡가시우스 회와 초밥을 수거해 수은을 비롯한 대장균, 살모넬라균, 말라카이트 그린 등 총 4가지 항목에 대한 실험을 의뢰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날 생선으로 즐기고 있는 팡가시우는 과연 안전한 걸까? 참메기라는 이름으로 둔갑해 팔리고 있는 베트남 산 메기 팡가시우스의 실체를 먹거리 X파일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