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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쥬s
2015. 12. 29. 12:28
지난 12월 28일 한 매체는 컴퓨터 글꼴 윤서체 개발업체 그룹와이가 서울, 인천지역 초중고 300여 곳과 전국 1만2000개 초중고 대상으로 소송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앞서 컴퓨터 글꼴 '윤서체'의 개발업체인 그룹 와이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우산은 지난달 5일 인천지역 90개 초등학교에 "윤서체 유료 글꼴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경고문을 보냈습니다.
그룹 와이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소송 대신 윤서체 유료 글꼴 383종이 들어 있는 프로그램을 1개 학교당 275만원에 구입하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앞서 그룹 와이는 2012년 10월 한양대를 비롯해 건국대, 동신대, 전남대 등이 윤서체를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를 확인하고 일괄구매협의를 가진 바 있으며, 당시 글꼴 사용료로 컴퓨터 1대당 100만원 수준으로 윤서체 사용권을 일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1989년 설립된 윤디자인연구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한글 폰트를 개발한 회사로 대표 서체인 '윤체'를 필두로 한 약 800종의 디지털 폰트를 선보이며 시장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윤디자인연구소의 주요 사업 영역은 전용 폰트, 전자출판용 디자인폰트, 웹폰트, 모바일 폰트, 디스플레이용 폰트, 라이선스 폰트 개발입니다.
윤서체 무단 사용, 전국 1만2천여 학교 300억대 소송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