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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 - 먼 길을 돌아온 그녀! 17세 조이스 리
조이스 리(나이 17세, 미국 LA)는 "저는 캘리포니아 사이프레스에서 온 17살 조이스 리(이하린)입니다. 제가 만 12살 때 K팝스타 시즌1에 참가했어요"라고 말했고, 조이스 리는 K팝스타 시즌1 LA에서 최연소 합격했습니다.
생애 첫 오디션 합격의 날에 대해서 조이스 리는 "그것도 보아 심사위원을 직접 만나고 합격증을 받아서 그때 진짜 눈물 날 뻔했어요. 진짜 행복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뮤지컬과 합창대회에서 수상하며 조금씩 부모님의 마음을 움직인 조이스 리는 "아무래도 4년 전에 한국에 안 보내 주신 것에 미안함도 있고, 4년 동안 포기하지 않은 진심과 노력에 허락해 주셨다. 4년 동안 세 심사위원들 앞에서 노래를 들려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 기회가 왔으니까 그냥 제 노래를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4년을 기다려 드디어 심사위원들 앞에 서게 된
조이스 리는 프랭키 발리의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선곡했으며, 가사 하나하나를 온몸으로 느끼듯 열창했습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뒤로 갈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1라운드에 했던 올드한 발성 그건 전혀 못 느꼈어요. 이 곡이 어려운 곡인데 만 17살의 나이에 자연스럽게 보여준 성숙한 감성"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앞으로 다음 라운드에 가신다면 보강해야 할 점이 마이크 사용법 때문인지 볼륨차이가 너무 커요. 아직 마이크 사용이 미숙! 다음 라운드에서는 한국 가요를 해봤으면"라고 심사평을 밝혔습니다.
사전트레이닝 담당이었던 박진영은 "소울 알앤비 음악을 할 때 가장 소중한 것 중에 하나가 즉흥성! 10번 부르면 10번 다 다를 수 있는가? 조이스는 10번 다 차이가 날 것 같아요! 그리고 발성 목 뒤로 이상하게 억지로 바꾸는 거 안 해서 참 좋고요"라고 평가했습니다.
만 17살의 나이에 자연스럽게 보여준 성숙한 감성